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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간 여성에 양계사업 지원을"…온라인 모금사이트 개설

"아프간 여성에 양계사업 지원을"…온라인 모금사이트 개설



(서울=연합뉴스) 왕길환 기자 = ㈔NEI코리아는 아프가니스탄 여성들의 양계사업을 지원하기 위해 다음 모금 사이트 '같이가치'(https://together.kakao.com/fundraisings/49826)를 개설했다고 16일 밝혔다.
'영양과 교육인터내셔널'을 뜻하는 NEI는 미국 LA에 본부를 둔 국제 비정부기구(NGO)로, 재미동포 권순영 박사가 15년 전 설립했다. 이날 현재 60만100원이 모였으며 목표액은 400만 원이다.
NEI코리아는 "중앙아시아 내륙국인 아프가니스탄은 정치적인 문제와 탈레반, IS의 테러 등으로 많은 난민과 영양실조 문제가 지속하고 있다"며 "40년간 이어진 전쟁으로 인구의 절반은 18세 미만이고 많은 남성이 사망하거나 상처를 입고 돌아와 가정의 생계를 유지하는 활동을 할 수 없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특히 아프간은 여성들이 사회생활을 할 수 없어 음식과 옷을 구걸하며 살아간다"며 "이런 상황에서 여성과 아이들이 생계를 유지하기란 굉장히 어렵기에 양계사업을 지원하기로 했다"고 호소했다.
기부금은 양계사업을 시작하기 위한 닭 모이, 닭 모이 통과 물통, 닭장 재료비를 사고, 닭을 처음 키워보는 아프간 여성들을 위한 교육비 등에도 쓰일 예정이다.
이 단체는 양계사업이 생계를 위해 일도 하고 계란을 팔아 수입을 올리며 자녀를 학교에 보내는 동시에 영양도 보충할 수 있는 등 1석 4조의 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ghwa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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