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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3 선거] 전교조 교사서 재선 세종시 교육 수장된 최교진 당선인

[6·13 선거] 전교조 교사서 재선 세종시 교육 수장된 최교진 당선인
"학생 배움 중심 맞춤형 교육 실현해 대한민국 교육 미래 열겠다"



(세종=연합뉴스) 김준호 기자 = 재선에 성공한 최교진(64) 세종시교육감 당선인은 1989년 5월부터 1998년까지 전교조 충남지부장과 전교조 수석부위원장을 지냈다.
전교조 교사에서 명실상부한 행정수도인 세종시의 교육 수장으로 변신한 최 당선인이 4년 임기를 한번 더 시작하게 됐다.
최 당선인은 공주사범대학 국어교육학과를 졸업하고 1981년 3월 대천여중에서 교사생활을 시작했다.
대학 시절에는 유신체제의 부당함을 알리는 단식 농성을 벌였고, '문학의 밤' 행사에서 시를 낭송하다 붙잡혀 공주사대 설립 이래 최초로 제적된 학생으로 기록되기도 했다.
1986년부터 1988년 7월까지는 충남민주운동청년연합 의장과 충청민주교육실천협의회 의장을 맡기도 했다.
참여정부 시절인 2003년부터는 민족화해협력범국민협의회 집행위원장, 자치분권전국연대 공동대표, 대통령자문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자문위원, 한국토지공사 감사 등을 지냈다.
2010년부터는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자문위원, 노무현재단 대전세종충남지역위원회 공동대표, 한국교육복지포럼 공동대표, 충남교육연구소 이사를 맡고 있다.
최 당선인은 2012년 4월 초대 세종시 교육감 선거'에 출마했으나 당시 신정균 교육감 당선인에 불과 1천345표 차로 고배를 마셨다.
와신상담한 최 당선인은 2014년 선거에서는 2만3천482표(38.2%)를 얻어 당선했다.
최 당선인은 재임 기간 '새로운 학교, 행복한 아이들'이라는 비전을 실현하기 위해 노력했다.
다시 4년 더 세종교육을 이끌게 된 최 당선인은 "학생 배움 중심의 맞춤형 교육과정을 실현해 대한민국 교육의 미래를 열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이어 "대한민국의 새로운 중심, 세종답게 아이 키우는 일이 행복하도록 하겠다"며 "우리 아이들을 미래가 원하는 인재로 키우겠다"고 약속했다.
kjunh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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