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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감 17곳 중 진보 최소 13곳 석권…보수 2·중도 1곳 우세

교육감 17곳 중 진보 최소 13곳 석권…보수 2·중도 1곳 우세
현직은 12명 출마해 11명 당선권, 제주 초박빙 혼전…강원·전북 '3선'
서울 조희연·경기 이재정·부산 김석준…경북·대구는 보수 우세

(서울=연합뉴스) 임주영 기자 = 13일 치러진 전국 교육감 선거에서 17개 시도 중 진보 성향 후보들이 최소 13곳에서 당선이 확실하거나 유력해 압승을 거둘 것으로 보인다.
현직 교육감은 12명이 출마해 제주를 제외한 11명이 당선에 근접한 상태다. 강원·전북의 경우 현직 당선 시 3선이 된다. 제주에선 초박빙 경합이 벌어졌다.
경북과 대구는 보수진영 당선자가 나올 전망이다. 제주의 경우 보수 후보가 진보 후보와 치열하게 경합 중이며 대전에선 중도·보수 성향 후보가 앞섰다.



서울에서는 현 교육감인 진보 성향 조희연 후보가 51.4%로 보수 성향 박선영 후보(32.7%)에 크게 앞서 당선이 확실시된다.
부산도 진보 성향의 현 교육감 김석준(47.0%) 후보가 당선이 확실시돼 재선에 성공할 것으로 보인다.
현재 교육감 공석 상태인 인천은 진보 성향 도성훈(43.2%) 후보가 당선이 유력시된다.
경기는 진보 진영인 이재정(40.2%) 현 교육감이 다른 후보 3명을 따돌리고 당선이 확실해 보인다.
7명의 후보가 나온 울산에선 진보 성향 노옥희(38.4%) 후보가 당선이 확실하다는 관측이 나온다.
충청권의 경우 진보 성향 현 교육감이 출마해 모두 당선이 확실한 상태다. 충북 김병우(56.1%), 충남 김지철(46.3%), 세종 최교진(51.2%) 후보 모두 1위를 기록 중이다.
강원에선 진보 성향 민병희 현 교육감이 54.9%의 득표율로 당선이 유력시된다.
전북에선 현 교육감인 김승환(39.8%) 후보가 당선 유력 상태이며, 전남에선 진보 성향 장석웅(37.8%) 후보가 1위를 달리고 있다.
강원(민병희)과 전북(김승환)의 경우 2010년과 2014년에 이어 올해까지 당선되면 3선을 기록하게 된다.
경북에선 보수 성향인 임종식, 안상섭 후보가 1위 경쟁을 벌이는 가운데 임 후보(28.3%)가 선두를 지키고 있다.
4파전이 벌어진 경남에선 현 교육감인 진보 성향 박종훈(47.5%) 후보의 당선이 유력시된다.
제주에선 보수 성향 김광수 후보(50.0%)가 현 교육감인 진보 성향 이석문(50.0%) 후보와 200여표 차이의 초박빙 승부를 보이며 근소하게 앞서가는 상태다.
현직 교육감이 출마한 12개 시도에선 11곳에서 1위를 기록 중이며 제주에선 간발의 차이로 2위를 기록한 채 박빙 경합 중이다.



대구에선 보수 성향 강은희(41.9%) 후보가 진보 성향의 김사열(38.2%) 후보를 앞서 당선이 유력시된다.
광주에선 진보 성향 장휘국(38.7%) 현 교육감이 중도 성향의 이정선(36.3%) 후보와 1위 자리를 놓고 경합 중이나 우세를 줄곧 유지하고 있다.
대전에선 중도·보수 성향 현 교육감인 설동호(52.4%) 후보가 진보 성향 성광진(47.6%) 후보를 앞서 당선이 유력한 상태다.
공중파 방송 3사의 출구조사에서는 진보 성향 후보들이 13곳에서, 보수 성향 후보는 1곳에서 우세를 보인 것으로 나타난 바 있다.
zo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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