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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그 여름, 동물원' 이번주 공연 취소…"극장 장비 고장"

뮤지컬 '그 여름, 동물원' 이번주 공연 취소…"극장 장비 고장"



(서울=연합뉴스) 임수정 기자 = 뮤지컬 '그 여름, 동물원'이 극장 내 장비 오류로 인해 일부 회차 취소 결정을 내렸다.
'그 여름, 동물원' 제작사 더그룹은 14일 "극장 내 소방기계 오작동으로 공연을 취소하게 됐다"며 "장비 복구를 위해 이번 주 공연 진행이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고 공지했다.
이어 "최대한 이른 시일 내 공연이 정상화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장비 오류로 이날 예정됐던 언론사 등을 대상으로 한 프레스 콜도 함께 취소됐다.
더그룹의 관계자는 당장 오늘부터 공연이 취소된 상태라면서 현재로는 이번주 공연이 어려운 것으로 보이나 언제든 장비가 복구되면 공연을 재개할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 7일 서울 한전아트센터에서 개막한 '그 여름, 동물원'은 고(故) 김광석과 그가 몸담았던 그룹 동물원의 음악을 바탕으로 제작된 주크박스 뮤지컬이다.
원년 멤버인 김창기가 김광석의 기일을 맞아 추억 속 연습실을 찾아 지난날을 회상하는 것으로 시작해 그동안 잘 알려지지 않았던 김광석과 멤버들의 이야기로 전개된다. '거리에서', '가을 하늘에 편지를 써', '혜화동', '널 사랑하겠어', '변해가네' 등과 같은 명곡들이 함께 한다.
sj9974@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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